올해 소원하나 이뤘습니다.
어려서부터 뚱뚱-보통-뚱뚱-보통 으로 살며
애까지 두 아이 낳다보니
완전 고도비만은 아니지만 축 아래로 처진뱃살이 너무 신경쓰였어요.
같은 몸무게여도 다른 사람보다 훨씬 더 처져 있는 ..
이런 뱃살은 아무리 해도 제거 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또 워낙 워킹맘에 시간이 없다는건 핑계겠지만) 남편과 의논하여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의외로 남편과 친정엄마가 바로 오케이해줘서 감사~
병원을 알아보다가 가격이 천차만별인걸 알았는데
우리성형외과가 가격이 좋고 수술도 잘 하신다는 소문을 듣고
후기 정독하며 맘을 굳혔어요.
원장님과 상담받을 때, 자세히 상담해주셔서 더 믿음이 갔구요.
특히나 현혹된 말~ 지방을 확 빼준다 이러한 말보다는 상상하는 만큼의 라인만큼은 안나올수 있다! 제 체형에 맞게 수술해주신다는 말을 듣고 믿음이 더해졌네요.
드디어 수술. 제왕을 2번 했지만 정말 제왕보다는 괜찮았던거 같아요.
제왕이 넘 아팠었기에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남편없이 입원했었어서 죄송하게 부탁도 많이 했었는데요
친절하게 하나하나 도와주셨어서 너무 감사했네요~
그 위에 며칠을 잘 돌봐야고 피주머니에 배액이 계속 나와서 걱정은 했지만
다행히 피주머니와 실밥을 잘 제거해서 얼마나 기쁘던지요.
몸무게는 많이 변화없는 아직도 통통이지만
요즘 옷입는 재미에 삽니다.
아랫배 하나 없어졌는데 바지도 넣어입을 수 있고
핏이 예전보단 확 살아났네요.
일단 한달은 운동하지 말라하셨으니 참고 있다 이제 곧 열심히 운동까지 병행해서
전반적으로 살도 빼고 라인도 잡아보려구요!!
올해 진짜 한건은 했네요!!!!아랫배 제거!!!
내 노력으로 없앤건 아쉽지만 뭐 어때요?
앞으로 돈 쓴만큼 더 열심히 몸매 관리하고 노력하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