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유방축소 수술을 받았습니다.
원래 친정쪽 유전적 요인으로 유방이 사춘기 무렵부터 커지기 시작해서,
처녀때도 늘 남들의 시선에 부담을 느끼고
양 어깨와 허리를 똑바로 펴고 당당하게 걷지를 못했지요.
오랜 세월을 위축감 때문에 양 어깨를 안쪽으로 말아 움크리고 다닌 결과 늘 어깨결림에 시달렸습니다.
목도 점점 거북목이 되어갔고 목디스크로까지 진행되어 심한 통증과 스트레스로 고생하다가

늦게나마 큰 결심을 한 끝에 유방축소 수술을 단행하게 되었답니다.
왜 좀더 빨리 수술을 하지 못했을까.. 할 정도로 몸도 가뿐해지고
요즘은 정말 살맛이 나네요^^ 늘 나를 힘들게 했던 스트레스도 날려버렸습니다^^
나처럼 같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분들께 여건만 허락된다면

고생하지 말고 유방 축소수술 꼭 김성찬 원장님께 받으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 수술 전 

* 수술 후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