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후기

안면윤곽/양악 남자 윤곽 3종 수술 솔직 후기

한승빈 2021-05-16 18:21 104

저는 윤곽3종수술을 받은지 이제 2달 조금 넘어가는 30대 초반 남성입니다.

사실 수술을 결정하기까지 한 10여년동안 고민을 한것 같습니다.  사각턱과 약간 튀어나온 주걱턱때문에, 수술이 필요하다고는 느꼇는데, 막상 용기도 잘 나지않고, 특히 성형수술이 ‘여자나 하는것’이라는 뭔가 약간 유교적인(?) 강박관념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수술하고난뒤에 소감을 밝히자면은, ‘수술하는 결정이 맞았다.’ 라는것입니다.

사각턱이나 주걱턱으로 일생을 살아보신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사각턱은 그래도 조금 낫긴한데), 주걱턱은 뭐 몸을 만들건 패션을 꾸미던 마스크로 얼굴가리지않는 이상, 절대 째가 안납니다. 멋이 안난다는 뜻이죠.

요새는 코로나 기간이니 그래도 마스크로 가리면 되지만, 코로나기간 이전까지는 진짜 스트레스가 은근히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이목구비도 뚜렷하다고 자부심을 가졌으나, 이놈의 얼굴뼈들이 훼방을 놓으니 뭐하나 되는게 없었지요 ㅋㅋ

수술이 끝나고 2달이 지난 지금은 붓기가 완전히 빠지진않았어도, 그래도 어느정도 빠져서, 예전에 비하면은 사람다워지게 생겨지고 있는중인것 같습니다. 

얼굴에 자신감이 조금씩 생기고 있는것같아요(?) ㅋㅋ


사실 마스크로 항상 얼굴을 가리고다니는 요즘 시국에  수술하는게 가장 적기라고 봅니다. 저도 수술후 10일차부터 마스크쓰고 출근해서 업무봤거든요.

(사람들이 수술한지 잘 못알아봐요 마스크써서. 마스크를 벗으면 깜짝놀라긴하죠 얼굴이 퉁퉁부어있으니 – 초반3주간은 그럽니다-. 그런데 마스크벗을일이 없으니 뭐…)


가격같은 경우는, 뭐 솔직히 싸진않았습니다. 부담스러운 가격이긴했는데, 다른데도 다 비슷하더군요. 저도 여러군데 알아봤으나, 가격이 사실 다 비슷비슷합니다. 여기가 특별히 싸다거나 그런거 없습니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여기서 한이유는, 여기 원장님이 ‘유튜브에서 해박한지식을 풀으셔서, 뭔가 믿음이 가서입니다.’

솔직히 받는 사람 입장에서, 뼈깍는결정을 하려면은 안전이 뒷받침되어야 하잖아요?

그 안전하다는것을 믿을라면은, 시술자가 이 분야에 경력이 많아야하고, 이 분야에대해 해박하게 알아야, 받는사람도 믿음이 가겠죠?

근데, 여기원장님이 유튜브에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보니 믿음이 가더이다… 10년넘게 밥먹고 이짓만하셨다고 상담때도 말씀주시면서, 잘못된사람 없으니 걱정말라고하실때 매우 안도했소이다 ㅋㅋ


그리고 막상 받아보니, 별것없더이다. 솔직히 수술보다 처음5일간 밥못먹고 물다이어트를 반강제(?)로 한게 더 고통스러웠지요 ㅋㅋㅋ

(죽같은거 먹어도 된다고는 하는데, 걱정되서 그냥 스스로 물과 음료만 마심. 5일만에 -5kg라는 기적을 체험 ㅡㅡ;;)

이 후기가 수술을 앞둔 여러분께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직접 경험해보고, 일체의 가감없이 작성한것이니, 참고하시고, 모두에게 무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