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명(안면윤곽3종)+후기” 

윤곽수술 51일차 후기입니다.

일단 저는 어릴 때부터 다른 건 몰라도 얼굴형 때문에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성인이 되고 고심 끝에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는데 정말 잘 한 선택이었어요.

먼저 수술을 하고나서 일주일정도는 정신력 싸움이에요.

음식도 편히 못 먹고 잘 때도 불편한 데 일주일정도만 지나면 살 만해요.

수술 후에 깼을 때 아픈 곳은 없는데 몸이 으슬으슬 춥고 허리도 아파서 칭얼거렸는데

간호사 분께서 불편한 기색없이 다 챙겨주셨어요. (감사해요ㅜㅋㅋ)

그리고 실밥 풀고 나서는 생활도 편해지고 음식도 조금씩 씹을 수 있어서 괜찮았어요.

산책을 많이 해줘야 붓기가 빨리 빠진다고 하셔서 저는 하루에 한 시간 이상 산책을 했습니다

수술 후 초반에는 붓기가 많아서 몰랐는데 갈수록 많이 변하더라구요

원장님께서 체중감소를 하면 더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고 하셔서 

지금은 다이어트를 하면서 매일 얼굴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ㅎㅎ

매일 조금씩 갸름해지는 제 모습이 신기하고 너무 좋아요

처음에는 입이 크게 벌어지지 않아서 음식을 조금씩 넣어서 먹었는데

지금은 점차 좋아지고 있고 씹을 때 너무 힘을 주는 음식 외엔 거의 다 먹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얼굴 뼈에 칼을 대는 수술이니 걱정도 많고 많이 무섭겠지만 저는 후회 절대 안 해요.

오히려 조금 더 빨리 할 걸 하면서 후회하게 돼요. 

앞으로 지속적으로 붓기가 빠진다고 하는데 벌써 기대되고 설레네요

현재 윤곽수술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망설이지 마세요

진짜 수술 만족도 100%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