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 한달차입니다. 내돈내산 후기이구요. 임평진 원장님께 했고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너무 만족합니다 . 코수술전까지만 해도 기존코가 메부리에 콧대가 높지만 코끝은 뚝떨어지고 웃으면 더 부각되는 전형적인 메부리+화살코 였어요 ㅠ 정면은 그렇다쳐도 정면에서 45도,90도(옆모습)은 사진으로 보면 마녀코 마냥 너무 보기가 싫었어요.그러다 우리 성형외과에 오게 됬는데 원장님은 제가 딱 원하는 부분만 어디어디 콕콕 찝어 수술할 부분을 알려주셨고 기존 콧대가 있던 저는 실리콘을 얇게 깔고 싶다하니 그렇게 해주셨어요. 그렇게 실장님과도 잘 이야기하고 상담 후 일주일 이내로 바로 수술날짜 잡고 나왔어요. 수술 직전에는 물론 떨렸지만 제 수술을 집도하신 임평진 원장님은 대표원장님이시고 코수술 경력도 많으신데다 스펙도 짱짱하셔서 그냥 믿고 맡겼습니다 . 수술은 수면마취 때문에 하나~도 안아팠고 수술 직후에 붓기있는 제 모습 조차 맘에 들었어요. 코에 대는 부목도 두꺼운게 아니라 마스크쓰고 모자 대충 눌러써주면 안보일 정도여서 좋았구요. 물론 다음날은 근무를 쉬고 집에서 생활했지만 원장님께서 알려주신대로 후관리를 했어요 . 실밥도 뽑을 때마다 원장님이 바쁘시더라도 꼭 얼굴 봐주시고 얘기해주시고 실밥 뽑아주시는 의사분들도 넘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그렇게 실밥을 다 뽑고 2주차 - 3주차 접어들때쯤엔 이게 내 코다~ 라구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 ㅋㅋㅋ 예쁜 코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