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를 바라보는 나이가 되니 거울을 볼때 마다 늘어진 피부와 볼처짐, 깊이 패인 팔자주름, 마리네이트 주름이 눈에 거슬려 매일 마사지도 해보고 좋다는 화장품도 바르고, 실리프팅과 필러도 맞아 봤지만 그때 뿐이였어요.ㅠㅠ

금새 다시 쳐져서 나이 들어보이는 내 모습에 자신감을 잃어 갈 즈음 우연히 강남언니 어플을 보고 이벤트 중인 여러 성형외과 중에 의료진이나 후기가 맘에 들어 상담 실장님과 상의 후 수술 하기로 맘을 먹게 되었습니다.

제일 큰 문제는  지방에 살고 있기에 거리가 문제였는데 여기서 하는 것 보다는 수술 경험도 많은 곳에서 좋은 의료진에게 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 맘을 먹고 수술 당일 비행기로 와서 수술 후 아들 집에 몇일 머물며 지내다 3일 후 소독하고 압박밴드 착용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첫주는 압박붕대를 몇일 해야해서 모자를 쓰고 마스크 하고 다녔어요~

압박붕대 풀고 마스크 쓰니 별로 표가 나지 않았고

2주 후 부터는 붓기도 많이 빠지고~ 멍이 있긴 했지만 화장으로 커버가 되더군요.

3주부터는 붓기 거의 빠지고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었어요~

현재는 4주째인데 귀 옆으로 수술 자국이 있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를정도고 전 머리를 올리고 다니는데 수술 자국에 대해 말하는 분은 아무도 없었어요~

아직 감각 이상이 있기는 하지만 수개월 후 없어진다고 하니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수술 후 뭔가 달라졌다며 이뻐지고 젊어졌다는 얘기를 들으면 자신감도 생기고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술은 만족하고 이후 또 쳐짐으로 재수술 해야한다면 적극적으로 다시 할 생각입니다~

후기가 도움이 되셨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