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을 맞아 퇴사도 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살기 위해 그동안 고민만 하던 코성형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성형은 처음이라 어디로 가야하고 뭘 물어봐야하는지도 몰라 열심히 인터넷 서칭하고 얕은 지식으로만 병원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러고 처음 찾은 우리성형외과! 들어서자마자 성모병원 의사 출신이라는 점에서 마치 대기업 출신 경력직을 본것마냥 1차적인 믿음이 갔습니다. 그러고 들어선 상담...마스크를 벗자마자 제가 원하는 것을 전부 꼭 찝어주었습니다. 이건 무당이 아니면 천재다 라는 느낌을 받을정도로 정확하게 원하는 부분을 말해주어 첫병원인데도 여기서 꼭하고 싶다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래도 다른 병원도 상담을 받아야하기에 다른 병원도 다니면서 진료를 받아봤습니다. 리뷰 많은 병원, 대형병원 등 다양한 의사분, 다양한 의료장비까지 다 사용하며 진료를 받아보았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결국 똑같은 말 똑같은 모양의 코를 설명 해주었습니다. 그런곳에서 받는다면 분명 이쁜 코가 될거라는 것은 확실했습니다. 하지만 전부 똑같은 말을하니 병원에서 찍어낸 똑같은 코가 될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결국 많은 시간을 써서 다시 우리성형외과로 돌아왔습니다.

수술 후, 걱정과 다르게 코는 전혀 아픈것이 없었고 코보다는 눈이 많이 부었습니다. 첫 1주일 가장 힘들었던거는 숨쉬기가 너무 힘들다는 거였습니다. 첫날은 적응이 안돼 3시간밖에 못잤습니다.....그래도 새해맞이 백수로써 집에서 나가지도 않고 잘 지냈습니다. 일주일 이후로는 취업도 하고 설도 지나면서 많이 돌아다니며 지내면서 한달이 갔습니다.

수술 이후 전부 만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한마디는 너무 자연스럽게 잘 됐다는 거입니다. 우선 처음 만나는 사람은 전혀 했다고 생각 못했으며 한달만에 만난 지인한테는 '그래서 너 언제 코성형 한다고 했지?' 말을 들었습니다. 성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지인은 너무 잘돼서 자연스럽게 너무 잘됐다는 걸 리뷰로 꼭 쓰라고 들을 정도였습니다.

저는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4mm나 되는 보형물을 넣어 코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외모도 많이 좋아졌습니다(살면서 잘생겼다는 말을 성형 후에 제일 많이 들은듯ㅜㅜㅜ) 하지만 못 알아보는 지인이 나올정도로 제 코 모양을 잘 유지하며(제가 의사분께 부탁한 부분) 자연스럽게 잘 나왔습니다. 성형을 통해 매우 만족하며 살고 있는 코성형 1달차 후기였습니다.

이상으로 썰풀이 리뷰였습니다.